대부분 가정에서 정수기를 많이 사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가족, 지인 분들 집에 가봐도 정수기 없는 집이 없을 정도인데 운동하는 부자아빠 집에서는 정수기는 사용하지 않고 먹는 샘물을 사서 마시고 있습니다. 예전 정수기를 생각하면 안 되겠지만 전에는 크기도 정말 커 주방 한편에 자리를 차지하고 사실 예전 정수기들은 뭔가 위생적으로 깨끗하지 않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요즘은 위생은 물론 디자인도 멋지게 나오고 크기까지 작은 신형 정수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저와 아내 머리속 한편에 위생 부분에서 뭔가 조금 그렇다는 생각이 자리 잡고 있어서 계속해서 생수를 이용해 왔습니다.
생각보다 물을 많이 마시지는 않아서 정수기 사용하는 월 요금보다는 적게 먹는샘물 값으로 나가는 것 같습니다. 그렇치만 단점이 좀 있는데 생수를 한번 따면 다 마시지 않고 어느 정도 마시다가 버린다거나 물론 컵을 써야겠지만 가끔 입을 대고 마시면 위생적으로 좋지 않을 때도 있고 아이들이 물을 계속 따라 달라고 하거나 물을 흘려 바닥에 쏟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생수를 마시면서 그런 불편한 점을 개선할 방법이 없을까 생각해 보았는데 언젠가 한번 어떤 카페에 갔을 때
시럽 있는 곳에 생수와 얼음이 들어있는 것을 본 기억이 생각이 났습니다. 이름을 정확히 몰라 급수기 (정수는 안 되는 것이니까)로 검색을 하니 반려동물 물 마시는 젖병 거꾸로 놓은 것 같은 것들도 나오고 이렇게 써보고 저렇게 써보고 검색을 하니 음료 디스펜서라는 것이 딱 제가 찾고 있던 제품이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이 음료 디스펜서입니다. 생각보다 디자인이나 주방에 놓았을 때 느낌적인 느낌의 물건으로 보였고 꽤나 좋은 점이 많았습니다. 우선 가격도 매우 착해서 2만 원도 안 했습니다. 구조가 유리병 + 플라스틱 밸브인데인데 플라스틱 밸브가 더러워지거나 이상이 있을 수 도 있어서 하나 더 구매해서 2만 원 중반대에 음료디스펜서 1개와 밸브 1개를 구매했습니다. 우선 아이들이 좋아하고 물도 따라달라고 하지 않고 흘리지도 않아서 좋았습니다. 다만 밸브 부분이 바닥보다 높게 되어있어 물이 마지막에 들어 있는데 밸브로 나오지 않는 치명적인 단점도 있었습니다. 물도 자주 갈고 청소도 자주 해야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철 받침대가 있는데 고정하거나 해서 음료 디스펜서가 쓰러지지 않도록 해야 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얼마나 사용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가족 모두 좋아하고 저도 디자인은 마음에 드는 음료 디스펜서 재미있는 아이템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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